나이가 들면서 새치가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미관상 목적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흰머리를 뽑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와 흰머리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흰머리가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가족 중 흰머리가 빨리 나거나 새치가 많은 사람의 경우, 본인도 흰머리나 새치가 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흰머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확한 인과관계는 없지만 일시적으로 강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여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강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가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해소가 되면 흰머리가 나았던 부분이 멜라닌 색소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검은 머리가 자랄 수 있습니다.
흰머리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
흰머리가 자라게 되면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빨리 뽑아 버리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모낭에서 만들어지는 머리카락의 수는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앙은 일정한 시간을 가지고 머리카락이 자라고 빠지는 주기를 가집니다. 흰머리가 났다고 해서 바로 흰머리를 뽑아 버리게 된다면 이러한 모낭에 신체 주기를 망가뜨릴 수 있고, 머리카락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턱대고 흰머리를 뽑아버린다면 모낭에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해당 부위에 머리카락이 더 이상 새로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흰머리에 대한 낭설 및 관리방법
흰머리에 대한 대표적인 낭설은 흰머리를 뽑게 되면 검은머리가 다시 잘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며 흰머리가 한번 잘한 모낭은 한 번 뽑더라도 다시 그 부위에 흰머리가 자라게 됩니다. 따라서 흰머리를 뽑아버리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염색하여 관리를 하는 방법, 혹은 부분 새치 염색으로 관리하여 머리카락을 직접 뽑지 않고 모낭에 건강을 생각하여 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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