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몇 년 전 출시되어 저도 구매해서 약 3년 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사용후기와 이제는 왜 차단 안경을 끼지 않는지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포스팅 진행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참고하시길 바라면서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블루라이트
빛은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은 빨, 주, 노, 초, 파, 남, 보와 같은 색깔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모니터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 중 파란색 빛을 블루 라이트라고 합니다. 블루라이트가 왜 시력저하에 원인이 된다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란빛은 다른 색 빛 보다 에너지가 높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모니터, 태블릿에서 나오는 빛은 파란빛의 비율이 높고 이는 강한 빛이 눈으로 많이 들어올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력저하의 원인이 된다는 이유 때문에 블루라이트가 최근 몇 년 화두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사용후기
위와 같이 블루라이트가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통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구매했습니다. 처음 착용하니 컴퓨터 모니터를 오랫동안 봐도 눈이 편안한 느낌이 들고, 피로감이 없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약 3년 동안 컴퓨터를 하는 시간 동안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통해 효과적으로 시력을 관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를 실행하여 블루라이트 노출을 최대한 줄이며 눈을 보호하고자 했습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동안은 불편한 점이 없었지만, 어느 순간 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진짜 효과가 있는지? 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안 끼는 이유
안경을 습관적으로 끼다가 효과에 대한 의문이 들면서 관련 정보를 검색했습니다. 분명 블루라이트가 시력손상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푸른빛 보다 더 에너지가 강한 보라색 빛은 양이 적더라도 노출돼도 괜찮은 건가?라는 생각에 관련 자료를 계속 찾아보니, 안과의사분들께서는 블루라이트에 대해서 딱히 회의적이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볼 때는 화면의 내용에 집중하여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습니다.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으면 그만큼 눈이 건조해지기 쉽고, 눈에 피로감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인공눈물을 통해 건조해진 눈을 촉촉하게 관리하기 위해 더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차단 안경을 벗은 지 반년 정도 지났는데, 시력저하나 불편함은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혹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본인이 화면을 볼 때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아 건조해져서 눈이 피로하진 않은지 확인하시면 아마 그럴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는 블루라이트는 마케팅에 사용된 요소이고, 사실은 빛을 구성하는 한 요소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딱히 신경은 쓰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구매 전에 한번 고민해보시고 정말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인공눈물로 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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