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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일 유리하게 설정하기

동네방네~ 2022. 4. 13. 10:12

신용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람마다 사용한 금액에 대해 자동이체로 사용금액을 결제하는 날이 다를 것입니다. 어떤 분은 1일에 자동이체를 하시고, 어떤 분은 중순 혹은 월말에 결제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날짜를 설정하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포스팅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신용카드는 사용한 금액을 미리 빌려서 쓰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10만 원 상당의 옷을 구매했다면, 10만 원이 체크카드처럼 바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 생성 시 지정한 결제일을 기준으로 계좌에서 이용대금이 출금됩니다. 때문에 직장인들은 월급날과 가까운 날짜인 25일을 전후로 카드대금 날짜를 정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전월 실적에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 유리한 신용카드 결제일과 왜 해당 날짜로 옮기는 것을 추천드리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유리한 신용카드 결제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14일 혹은 14일과 가까운 날짜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전월 사용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신용카드 결제일을 만약 월초로 해 두셨다면, 7월에 청구되는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전월인 6월의 청구금액이 아닌 5월 청구금액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달 동안 얼마나 돈을 사용했는지 한눈에 알기 어렵고, 소비습관을 확실히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14일을 전후로 결제일을 설정한다면 전월 1일부터 전월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이 청구됩니다. 이러한 경우 전월 카드 실적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카드사 별로 전월 실적을 확인하기 쉽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카드사 결제일 설정
삼성카드 14일
현대카드 12일
하나카드 13일
KB국민카드 14일
우리카드 14일
BC카드 15일 ( BC카드의 경우 전월 3일 ~ 당월 2일 )
롯데카드 14일
NH농협카드 14일

 

14일 결제일 설정 - 카드사 혜택에 유리

전월 사용 금액을 쉽게 파악하는 것 뿐만아니라 전월 실적 기준을 쉽게 확인하여 캐시백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이 반영되는 결제일도 14일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결제일을 1일로 설정했다면 전전월과 전월 실적이 섞여서 카드비용이 청구됩니다. 이 경우 실적 할인이나 카드사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할 때 청구 기준일과 결제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실적 계산도 어렵고, 이러한 경우에 혜택을 놓치기 쉽습니다. 좀 더 쉽게 아래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 25일에 카드 이용대금 청구 날짜로 설정한 경우 (삼성 카드기준)
  • 전월 13일부터 당월 12일까지의 이용금액이 청구가 됨
  • 카드사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전월 실적 기준'을 산정해야 함
  • 이 경우, 전월 13일부터 실적이 포함되기 때문에 전월 13일부터 말일까지의 이용실적만 포함됨

위와 같이 결제일을 25일로 설정했다면, 전월 실적에 포함되는 이용금액은 13일부터 말일까지만 포함되기 때문에 이용실적에서 12일을 날려버리고 계산되기 때문에 혜택을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때문에 전월 1일부터 모든 사용 실적을 인정받기 위해 결제일 설정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