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식 코스피와 코스닥 차이점은?
2020년 말부터 코스피가 상승하기 시작하여 코스피 3,000 시대를 열어 현재는 2,000대 후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경제 부분이 등장하면 코스피도 나오고 코스닥도 나오는데 처음 듣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둘의 차이가 어떤 것인지 이름도 비슷해서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지수
그중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대표적으로 종합지수를 나타내는 증권시장의 지표입니다. 수많은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가 되고 있고, 이 많은 거래에 대한 변동을 지수로 나타내게 되어 알기 쉽게 나타낸 것이 바로 주가지수입니다. 주가지수는 각 나라별로 다르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의 주가지수 지표가 높다면 코스피나 코스닥의 주가가 높다는 뜻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의 주가지수 지표가 낮다면 코스피나 코스닥 주가가 낮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KOSPI)
코스피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줄임말로, 한국 종합 주가지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이 있는데, 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이 거래되는 주식 가격들을 종합하여 정리한 지수입니다. 그중에서도 코스피는 제1 증권시장으로 여러분들이 알만한 대기업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에너지 솔루션 등등 매우 우량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코스피에 종목으로 등록하려면 300억 이상의 자기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코스피의 기준시점
코스피 지수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시점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지수가 얼마나 올랐는지 비교하기 위한 시점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코스피 비교의 기준이 되는 시기는 1980년 1월 4일입니다. 이때 코스피 지수를 100이라고 했을 때, 오늘날 해당 코스피 가격의 가치는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즉, 뉴스에서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했다는 말도 한국 제1 증권시장의 종합 주가지수가 1980년 1월 4일과 비교했을 때, 약 30배 성장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KOSDAQ)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줄임말로 미국의 대표적인 지수인 나스닥의 이름을 본떠 만들어 유사합니다. 유가증권 시장과는 별개이지만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상장이 코스피보다 낮은 자기 자본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코스닥의 기준시점
코스닥 지수를 이해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기준시점이 필요합니다. 코스닥의 기준시점은 1996년 7월 1일 기준 지수는 1,000입니다. 코스닥지수가 뉴스에서 소개하는 값이 800이라고 했을 때, 1996년 7월 1일과 비교하였을 때 현재는 약 20% 감소한 지수를 나타낸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